메이의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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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은 흙탕물 얼룩 지우는 비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해요

만물상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여전히 다시보기로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 하려고 한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옷에 묻은 흙탕물은 물에 젖으면 젖을수록 옷에 깊숙이 파고든다네요

흙탕물이 튄 옷은 젖었을 때 세탁기에 바로 넣는것이 아니라

그대로 옷을 걸어서 튄 부위를 잘 말려주셔야 해요


그게 왜 그러냐면 일반적인 얼룩은(음식물 얼룩 등) 색소가 있어서

수분을 통해 얼룩이 빠져 나간다 해요

이런 흙탕물은 불용성 얼룩으로써 가루로 되어있다 해요

특히 면바지나 면운동화 같은 경우엔 물에 젖으면 얼룩이 면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현상이 일어나서 더 안빠진다 하더라구요 

그대로 물에 넣었을 경우엔 얼룩을 더 고착되게 해서 한번 고착된 것은 얼룩이 조직안으로

파고 들어가 있어 빼기가 힘들어요


이제 세탁의 대가인 김영일님의 얼룩 빼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흙탕물이 튄 옷은 드라이기로 완벽하게 말려주세요

특히 장마철 같은 경우엔 습도가 높아 금방 눅눅해지기 쉬우니 자연건조 보단

드라이기로 꼭 완벽하게 말려주시는게 좋아요

얘는 흙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말린 뒤 솔로 털기만 잘해도 가루가 거의 90%는 떨어져 나가요



2. 드라이기로 완벽히 말린 뒤 솔로 털어내고도 아직 지워지지 않는 얼룩은 바로

조각 낸 감자로 얼룩 부위에 문질러서 감자 전분의 성분을 옷 안으로 베어들게 합니다

감자의 전분이 풀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흙가루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 다음엔 주방용세제를 바로 옷에 발라준 다음 그 부분을 비벼 문지른 다음 물에 깨끗이 씻어 냅니다



완벽하게 지워진 모습 보이시나요?ㅎㅎ

하지만 일반적인 얼룩은 지우는 방법이 조금 달라요

커피나 주스 같은 경우는 처음에 묻었을때 닦아내면 잘 지워져요

그런데 대부분 세탁기에 옷을 넣을때엔 마른상태에서 넣거든요

그래서 세탁할 때 얼룩이 물에 젖어서 풀려 나올때 쯤에 세탁이 끝나버려서 남아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 묻은 상태에서 바로 지워주시고 세탁하면 얼룩이 금방 빠져요



알카리성의 포도주스 같은게 묻어 색이 변색 됐을 경우는 바로 식초와 주방용세제를 같이

옷에 닦으면 얼룩이 싹 없어진데요

그리고 얼룩 지우기 초간단 비법으로

식물성과 동물성 얼룩으로 분류하면 쉽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동물성 얼룩은(기름종류, 피, 계란, 땀 등) 알칼리 세제로 제거가 가능해요

반면 식물성 얼룩은 세제로 하면 고착이 되거나 변색이 되기 쉬워요 그땐 식초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식초에 주방용 세제를 1대1로 타서 산성 세제로 만들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여담으로 만물상에 출연하신 세탁의 대가 김영일님도 딱 한가지

바로 먹물은 안빠진다고 하네요ㅎㅎ

먹물은 소나무 등 식물의 기름을 연소 시켜 생긴 그을음으로 만든것이라 녹지가 않는데요

밥풀로 이겨서 뭘 해도 자국이 남게 되어 있다네요

대가께서 먹물얼룩을 지우면 역사가 변한다 할정도니 옷에 먹물 튈 일을 만들면 안되겠어요

먹물을 지울수 있는 시청자가 있다면 제보 부탁드린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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